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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ight 164cm / 마른55si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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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추구하는 뚜렷한 색을 가진, 그리고 그것을 잘 풀어내고 전달하는 유노이아를 오랫동안 애정해 온 한 사람입니다.
유노이아의 7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함께 할수 있게 되어 더욱 감사드리며, mini collar tunic shirt 의 후기를 남깁니다.
저희 막내의 첫돌에 mone dress를 입었을 정도로 유노이아의 옷 중 애정 가득한 디자인의 옷인데 그 원피스의 하프버전이라 할수 있어요.
처음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받은 느낌은 ‘소재의 특별함’이었습니다.
유노이아의 일반적인 셔츠보다는 두께감이 있고 사각거리는 고밀도 원단의 느낌도 들어요.
덕분에 생활 구김은 있지만 촬영하면서 거슬릴 정도의 구김은 없었어요.
적당한 두께감과 적당한 기장감으로 한여름을 제외하고 다양한 코디로 레이어드 할 수 있는것이 이 옷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수 있어요.
또 하나, 디자인은 mone dress라면 작은 디테일은 jane coat의 소매 스냅을 옮겨 왔어요.
Jane coat도 소장중인데 저는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거든요.
소매 넓이를 조절할 수 있는 예쁜 단추가 달려 있답니다.
그런 섬세한 디테일과 소재감, 다양한 코디의 활용 등으로 이 셔츠는 특별합니다.
저는 지금 계절에는 셔츠와 H스커트와 함께 아우터로 코트를 걸쳐주고,
봄이 되면 wide ease pants와 함께 단독으로, 조금 더 더워지면 원피스에 자켓 형태로 입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유노이아에 아담하신 고객님들에게 하프기장은 희소식일 것 같아서 짧은 원피스로도 입어 보았습니다.
비침이 심하진 않지만 화이트색상의 특성상 조심스러워서 corduroy vest와 레이어드 해보았어요.
소장중이신 적당한 베스트와 코디한다면 단정한 미디 드레스룩을 완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해의 시작, 유노이아의 정갈한 무드 듬뿍 담긴 1월의 아이템으로 기분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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